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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DSR 3단계 7월 1일 시행 달라지는점 계산기로 내대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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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토마킴 2025. 6. 25.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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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DSR 3단계 2025년 7월 1일 시행

달라지는점 계산기로 내대출 확인

 

출처 : 금융위원회

 

 

출처 : 한국은행

 

스트레스 DSR이란 무엇일까?


DSR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ebt Service Ratio)'의 줄임말이다. 

쉽게 말하면, 대출자가 1년 동안 갚아야 하는 

모든 원리금(원금 + 이자)을 연소득으로 나눈 비율이다. 

이 비율이 높다는 것은 소득에 비해 부채 부담이 크다는 뜻이고, 

낮을수록 건전한 재무 상태로 본다.

스트레스 DSR은 여기에 ‘스트레스 상황’, 

즉 금리가 오르거나 경제 여건이 나빠지는 상황을

정해서 계산하는 방식이다. 

정부나 금융기관 입장에서는 

"혹시 금리가 오르면 이 사람이 대출을 계속 잘 갚을 수 있을까?"를 

미리 테스트하는 셈이다. 

실제보다 높게 금리를 적용해서 대출 상환 능력을 본다.

예를 들어 현재 변동금리가 4%라면, 

스트레스 DSR은 5.5%로 가정해 대출 한도를 계산한다. 

금리가 실제보다 올라간 상황을 가정하는 만큼, 

DSR 기준이 엄격해지고 대출 가능한 금액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 

특히 최근과 같이 금리 변동성이 큰 시기에는 

이런 심사 방식이 더욱 강화된다.

 

 

출처 : 금융위원회

 

스트레스 DSR 3단계, 언제부터 어떻게 달라질까?


스트레스 DSR 3단계는 2025년 7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기존의 1단계, 2단계를 지나 3단계에서는 

적용 범위와 기준이 대폭 강화된다.

기존에는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이나 

일부 신용대출에만 적용되던 스트레스 금리 적용 비율이, 

이제는 모든 가계대출로 확대된다.

은행, 저축은행, 캐피탈 등 금융권을 가리지 않고 일괄 적용되며,

대출의 종류 역시 주택담보대출뿐만 아니라

신용대출, 마이너스 통장, 전세자금대출 등

거의 전 영역으로 확대된다.

이런 변화는 금융당국이 가계부채 총량을 억제하고 

금융건전성을 강화하겠다는 신호다. 

금리가 올랐을 때도 가계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만 

대출을 받도록 구조를 바꾸는 것이다.

 

 

 

 

출처 : 금융위원회


스트레스 DSR 3단계와 기존 1·2단계의 차이


처음 스트레스 DSR이 도입됐을 땐 비교적 제한적으로 시행됐다. 

2023년에 도입된 1단계는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에만 적용됐고, 

스트레스 금리 적용 비율도 25% 수준이었다.

2024년 2단계로 접어들면서 적용 대상이 확대됐다. 

신용대출, 2금융권 주담대까지 확대되고, 

스트레스 금리 적용률도 50%로 상향됐다. 

하지만 여전히 대출 전체가 아닌 일부에만 적용되던 과도기적 단계였다.

2025년부터 시작되는 3단계는 그야말로 전면 적용이다. 

모든 금융권, 모든 대출에 스트레스 금리를 100% 반영한다.

 즉, 변동금리의 경우 금리를 +1.5% 한 상태에서 DSR을 계산하게 되므로,

 실제보다 훨씬 보수적으로 대출 한도가 책정된다.

 

 

 

 

 

출처 : 금융위원회

스트레스 DSR 3단계에 따른 실제 대출 한도

 

실제 대출 한도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
스트레스 DSR이 강화되면 가장 먼저 줄어드는 것은 바로 대출 한도다. 

실제 사례로 보면 확실히 체감이 된다.

연소득 1억 원의 직장인이 변동금리로 주담대를 받는다고 가정하자. 

2단계 기준에서는 대출 한도가 약 5억 9천만원 정도였지만

3단계가 적용되면 이 한도가 5억 7천만원 대로 감소한다. 

단순히 2천만 원 차이로 보일 수 있지만, 

금리가 높아지고 부채가 많을수록 감소 폭은 더 커진다.

신용대출도 예외가 아니다. 

신용대출 잔액이 1억 원을 초과하는 경우, 

스트레스 금리를 반영해서 DSR을 계산하게 된다.

 이 경우 대출 한도는 300만 원에서 500만 원까지 줄어들 수 있다. 

특히 마이너스 통장처럼 한도가 설정된 상품은 더 큰 영향을 받는다.

 

 

 

 

출처 : 금융위원회

 

스트레스 DSR 3단계의 혼합형, 주기형 대출의 금리 상향 


혼합형, 주기형 금리 구조를 가진 대출 상품도 

스트레스 금리 적용률이 높아진다. 

혼합형은 60%에서 80%로, 주기형은 30%에서 40%로 상향 조정된다. 

이에 따라 고정금리가 아닌 경우는 더 보수적으로 한도가 책정된다.

 

 

 

 

 

 

출처 : https://awesome-ui.netlify.app/dsr/

스트레스 DSR 3단계 의 내 대출가능 금액, 이자율 계산하기

 

 

아래 사이트에 들어가면 내 상황에 맞게

내 이자율, 대출가능금액, 월 상환금액등을

스트레스 DSR 3단계에 맞춰서 계산할 수 있다.

 

네이버 스트레스 DSR 계산기는 아직 3단계가 적용되지

않으니 스트레스 DSR 3단계에 맞춰 꼭 계산해보자.

 

 

 

출처 : https://awesome-ui.netlify.app/ds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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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DSR 3단계 계산기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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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 달라지는 스트레스 DSR 3단계 기준

 

스트레스 DSR 3단계가 전국 일괄 적용되는 건 아니다.

 지역에 따라 적용되는 스트레스 금리의 폭에 차이가 있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은 시행일부터 스트레스 금리 1.5% 전면 적용이다. 

반면, 지방은 2025년 말까지는 완화된 기준으로, 

스트레스 금리를 0.75%만 적용한다. 

다만 이 완화 조치도 한시적인 것으로,

 연말에 다시 평가해 유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런 차등 적용은 지역별로 부동산 시장 상황이나 경제 여건이 다르기 때문이다. 

수도권은 부동산 가격 상승 여력이 크고 대출 규모도 크기 때문에 

규제가 더 엄격하게 적용되는 셈이다.

 

 

 

 

스트레스 DSR 3단계 예외사항

 

예외사항도 존재하니 잘 살펴봐야 한다
모든 대출이 일괄적으로 규제를 받는 건 아니다. 

몇 가지 예외 항목이 존재한다.

먼저, 2025년 6월 30일까지 대출 계약을 체결한 경우, 

기존의 2단계 스트레스 DSR 기준이 적용된다. 

이 날짜 전에 계약만 체결하면 강화된 규제를 피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앞서 말한 대로 지방 거주자의 경우

 올해 말까지는 완화된 스트레스 금리(0.75%)가 적용된다.

정책모기지도 예외다. 보금자리론, 디딤돌대출 등 

정부가 지원하는 모기지 상품은 스트레스 DSR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에 대출이 가능하고 

규제도 덜하기 때문에 실수요자라면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카드다.

이 외에도 아직은 적용되지 않는 대출이 있다.

 예를 들어, 중도금 대출, 이주비 대출

, 전세자금대출 등은 현재까지는 스트레스 DSR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다만 앞으로 제도 변화에 따라 포함될 가능성도 있는 만큼 

주기적으로 관련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스트레스 DSR 3단계 시대의 생존 전략

 


이제는 단순히 금리가 낮다고 대출을 받는 시대가 아니다. 

심사 기준이 까다로워지고, 금리 리스크까지 고려해야 한다면

 더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가장 먼저 할 수 있는 건 

6월 말 이전에 대출 계약을 마무리하는 것이다. 

불과 한 달 차이로 수천만 원의 한도가 달라질 수 있다. 

특히 매수 계획이 있다면 실행 시점을 앞당기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

다음은 고정금리 상품을 우선 고려하는 전략이다. 

순수 고정금리는 스트레스 DSR 계산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대출 한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책정된다. 

물론 고정금리는 변동금리보다 금리가 다소 높을 수 있지만, 

불확실성을 제거한다는 점에서 장기적으로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정책모기지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정부 지원 상품은 이자율이 낮고 

스트레스 금리 적용을 받지 않기 때문에, 

자격 조건만 맞는다면 가장 유리한 선택이 될 수 있다.

기존 대출을 점검하고, 

필요 없는 신용대출이나 할부를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모든 부채가 DSR에 포함되기 때문에 

여유 자금을 활용해 일부 부채를 정리하는 것만으로도

 대출 한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부부 합산 소득을 활용하는 방식도 있다. 

공동명의, 공동 대출로 진행하면 DSR 기준이 넓어지기 때문에 

단독으로 대출받을 때보다 더 많은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

 

 

 

 

 

출처 : 금융위원회


스트레스 DSR 3단계 정리와 의견


스트레스 DSR 3단계는 단순한 제도 변경이 아니라,

 대출 관행 전체를 바꾸는 흐름이다. 

앞으로는 ‘내가 받을 수 있는 최대 대출’이 아니라, 

‘금리가 올라도 감당 가능한 수준의 대출’을

기준으로 판단하게 된다.

부동산 매매, 대출 계획이 있다면 

스트레스 DSR 적용 전까지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은 정보가 ‘자산’이다. 

시기를 잘 맞추고, 조건을 잘 활용하면

 변화 속에서도 기회를 잡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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