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형 야마하 RMX VD 페어웨이우드는
야마하 골프의 기술력을 고스란히 담은 모델이다.
티샷용 세컨드 우드나 파5 공략 클럽을 찾는 골퍼에게
최적의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이 클럽은,
특히 중상급자들을 위한 스펙과 설계를 중심으로 개발되었다.
이번 모델은 디자인부터 타구감, 퍼포먼스, 관용성,
그리고 방향성까지 모든 요소에서 정교하게 다듬어졌다.
단순히 비거리만을 위한 클럽이 아니라,
컨트롤과 안정성까지 확보한 점이 인상적이다.
야마하 RMX VD 페어웨이우드는
한눈에 보기에도 ‘프리미엄’이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디자인을 갖고 있다.
‘듀얼 뷰(Dual-View)’ 콘셉트를 바탕으로 설계된 외형은
어드레스 시 골퍼에게 안정감을 준다.
솔(sole)과 크라운의 대비가 심미적으로도 뛰어나며,
클럽페이스는 '불스아이 페이스(Bull’s-eye Face)' 구조로 설계되어
타구 시 정확성을 향상시킨다.
외형만 보면 다소 클래식한 인상을 주지만,
실제로 손에 쥐었을 때 느껴지는 무게 밸런스와
헤드의 안정감은 최신 트렌드를 잘 반영하고 있다.
이 디자인 요소는 단순한 미적 감각뿐 아니라
실제 퍼포먼스에 영향을 미친다. 어
드레스 시 집중력 유지와 정렬의 일관성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이 모델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페이스와 바디 소재에 있다.
페이스에는 고반발 성능을 지닌 β-티타늄을 사용했고,
바디에는 고강도 티타늄을 채택했다.
이 조합은 타구 시 더 빠른 볼 스피드를 유도하며,
동시에 반발 영역을 넓혀준다.
뿐만 아니라, 솔에는 무려 90g에 달하는 텅스텐 웨이트가 장착되어 있다.
이 무게 배치는 클럽의 무게중심을 극단적으로 낮추어
초고탄도 샷을 가능하게 만든다
. 즉, 낮은 무게중심으로 인해 공이 쉽게 뜨고,
높은 발사각을 유지하면서도 스핀양은 줄어드는 구조다.
이는 곧 비거리의 증가로 이어진다.
이와 같은 헤드 설계는 단순한 거리 증가가 아니라,
실전에서의 컨트롤 능력까지 잡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실제로 코스에서 사용해 본 RMX VD 페어웨이우드는 티샷,
페어웨이, 러프 등 다양한 상황에서 고르게 강한 성능을 보여준다.
특히 파5의 세컨샷 공략 시, 볼이 빠르게 뜨고
멀리 날아가면서도 직진성이 뛰어난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
이전 모델에 비해 관성모멘트(MOI)가
대폭 향상된 것도 체감 성능에 한몫한다.
미스샷 시에도 클럽이 흔들리지 않고 안정적으로 볼을 보내주는 느낌이다.
방향성 측면에서도 매우 뛰어나
스윙이 조금 흔들려도 클럽이 스스로
공을 제자리로 보내주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다.
그만큼 forgiveness가 뛰어난데,
관용성은 페어웨이우드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다
. 페어웨이우드는 아이언보다 컨트롤이 어렵고,
드라이버보다는 짧은 거리에서
더 정확한 공략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RMX VD 우드는 단순히 성능만 좋은 클럽이 아니다.
실제 사용해보면 타구감과 타구음이 상당히 만족스럽다.
클럽이 공을 치는 순간의 감각이 꽤 쫀득하고,
정타를 맞췄을 때는 묵직하면서도 날카로운 소리가 난다.
이런 부분은 실제로 클럽 성능의 일부라고 할 수 있다.
골퍼들은 타구감을 통해 클럽의 만족도를 크게 좌우하기 때문에,
야마하가 이 부분을 얼마나 신경 썼는지가 느껴진다.
장타에 특화된 클럽 중에는 타구감이 가볍거나
거칠다는 평가를 받는 제품이 많지만,
RMX VD는 이 점에서 확실한 차별성을 보여준다.
야마하는 이 모델에 다양한 샤프트 조합을 제공한다.
특히 TENSEI TR, SPEEDER NX, Diamana GT 등
고급 샤프트들을 선택할 수 있어,
자신의 스윙 타입에 맞춰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샤프트의 강도와 무게, 휘어짐 특성을 기반으로 클럽 세팅을 바꾸는 것이
요즘 추세인 만큼, 이 모델의 경쟁력은 더욱 높아진다.
샤프트 선택은 비거리, 탄도, 컨트롤 모두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중상급 골퍼라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조합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 높은 반발력의 티타늄 페이스로 비거리 우수
- 낮은 무게중심과 고탄도 설계로 공이 잘 뜨고 멀리 나감
- 텅스텐 웨이트로 관용성 향상
- 타구감과 타구음 모두 뛰어남
- 고급 샤프트 옵션 다양
- 세련된 디자인과 어드레스 안정감
- 초보자에게는 다소 어려운 클럽
- 볼을 띄우기 어려운 골퍼는 적응이 필요함
- 헤드가 너무 고기능 중심이라 단순한 사용에는 부담이 있음
이 클럽은 단연코 중급 이상 골퍼에게 추천된다.
기본적인 스윙 밸런스를 갖춘 골퍼라면
RMX VD의 성능을 온전히 이끌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드라이버와 세컨 우드를 비슷한 임팩트로 휘두를 수 있는 골퍼라면
최고의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방향성과 비거리를 동시에 추구하는 플레이어,
고탄도를 바탕으로 공을 높이 띄우고 멀리 보내고 싶은 골퍼에게 강력히 어울린다.
티샷에서도, 페어웨이 샷에서도 안정감을 원한다면
이보다 더 좋은 선택지는 드물다.
2024년형 야마하 RMX VD 페어웨이우드는
고성능을 추구하는 골퍼를 위한 기술 집약형 모델이다.
단순히 멀리 나가는 클럽이 아닌, 안정성과 컨트롤,
방향성과 감성까지 모두 충족시키는
몇 안 되는 페어웨이우드라 평가할 수 있다.
야마하 특유의 정교함과 감각적인 설계가 더해져
실전에서도 만족도가 매우 높다.
어느 정도 실력이 갖춰졌고, 이제 클럽 교체를 고려 중이라면
꼭 한 번 테스트해볼 만한 클럽이다.
핑 GLE3 여성 골프 아이언 사용후기 헤드 비거리 탄도 장점 단점 샤프트 추천골퍼 (0) | 2025.05.13 |
---|---|
야마하 2017 CS 여성 드라이버 사용후기 추천골퍼 헤드 비거리 샤프트 장점 단점 (0) | 2025.05.12 |
다이와 온오프 LP425 여성 골프 아이언 사용후기 헤드 소재 컬러커스텀 비거리 샤프트 추천골퍼 장점 단점 (1) | 2025.05.08 |
핑 2024 골프 퍼터 사용후기 헤드종류 샤프트 페이스 소재 장점 단점 추천골퍼 (0) | 2025.05.07 |
테일러메이드 스파이더 고스트 화이트 퍼터 헤드모델 사용후기 소재 장점 단점 추천골퍼 (0) | 2025.05.02 |